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 StorNext
NASA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의 발사 과정을 지원하는 이미징 환경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최대 프레임 속도가 초당 1,000프레임인 영상을 포함하는 이미징 데이터의 용량은 프로젝트당 약 200TB에 달하며 이러한 영상은 다수의 NASA 센터에 최대한 신속히 제공되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된 성능, 액세스, 용량
테이프 또는 사진 필름으로 시작된 기존의 이미징 시스템에서는 개발 및 디지털화를 위해 영상을 재빨리 외부로 전송해야 했습니다.
NASA의 이미징 서비스 계약 업체인 애버커스 테크놀로지(Abacus Technology)의 통신 시스템 엔지니어인 제프 울프(Jeff Wolfe)는 "필름을 처리하고 파일로 만들어 NASA 팀이 고해상도 슬로우 모션 영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이틀 정도가 소요되곤 했습니다. 저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케네디 센터의 자산 관리 시스템은 비디오나 이미지 데이터보다는 문서에 적합했기 때문에 프로세스 전체를 다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지연되었던 거죠."라는 말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스틸 이미지와 비디오 파일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들은 과학자들이 장비, 시스템, 절차의 효율성을 평가할 때에도 사용되고, 보안을 위한 감시 절차의 일부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공보 부서에서는 기관의 프로젝트에 대해 소통하고 및 일반 대중에게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이를 사용합니다.
"저희가 수집한 비디오 영상은 보호받고 보존되어야 할 매우 귀중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들이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리 업무가 아주 까다로웠습니다."라고 울프는 덧붙였습니다.
NASA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핵심 사항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발사 24시간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어야 했고, 통합된 자산 관리 파운데이션도 있어야 했습니다. 또한 향후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다수의 파일 사본을 저장 및 아카이브하기 위해 확장될 수 있어야 했고, 모든 사용자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도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해야 했고, 전반적인 가치도 제공해야 했고, 설치를 앞두고서는 철저한 시험도 거쳐야 했습니다.
StorNext Pro, IPV 및 Telestream 자동화 워크플로우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인 워크플로우 통합 전문 업체 StorExcel이 NASA 솔루션의 디자인 및 공급을 맡았습니다.
제안 요청서(RFP)를 받은 솔루션은 퀀텀 StorNext 5를 스토리지 파운데이션으로, IPV 큐레이터를 미디어 자산 관리자로 갖추고 있었습니다. StorNext Pro Studio는 StorNext Q-Series 고성능 디스크 및 LTO 기반 StorNext AEL500 아카이브를 포함하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IPV 큐레이터는 자산 관리를 제공하고 제작을 조율합니다.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카메라는 발사 과정을 디지털 영상으로 기록하고 콘텐츠를 StorNext QXS-1200 디스크에 다운로드합니다. 인제스트 시에는 메타데이터가 IPV 미디어 자산 관리자에 기록되고 두 개의 사본이 아카이브에 생성됩니다. 사용자는 해당 파일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디스크 사본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오래된 콘텐츠는 디스크에서 삭제되나 아카이브에는 보관되므로 콘텐츠의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스크 또는 아카이브에 있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서는 위치에 상관없이 IPV를 통해 파일 및 메타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보안을 위해 한 개의 테이프 사본이 오프라인으로 보관됩니다.
"StorNext로 비디오 파일을 시스템에 빠르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안전 및 보안이 확보되며, 사용자는 단일 IPV 관리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모든 자산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른 콘텐츠 검색과 관리 시간 단축을 위해 StorNext는 모든 이에게 신속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죠."라고 울프가 말했습니다.
사전 스테이징(Pre-Staging)으로 단순화된 롤 아웃(Roll-out)
효율적인 롤 아웃의 핵심은 시스템 사전 스테이징이었습니다. 울프는 "퀀텀은 콜로라도 주 엥글우드(Englewood)에 위치한 그들의 시설에 우리가 설치할 시스템과 완전히 동일한 시스템을 설정하고 구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케네디 센터에서의 작업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공장 인수 시험(Factory Acceptance Testing, FAT)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해당 시스템에서 얻은 양질의 시험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성능 차이가 발생했을 때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